인연의 끈과 함께

 

김현숙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껴보는 저녁입니다

고향인 안동에서 울진으로 이사 온지 7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버

렸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고맙고 감사한 인연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의 심장 깊숙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소중한 인연의 끈과

오늘 하루도 주어진 일에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 울진군체육회

소속으로 죽변 봉계체육공원 아침건강 체조와 울진군보건소에서

관하는 북면 소곡1 마을회관 어머님들 장수88건강 체조 수업을

오면서 울진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비경을 삼아 구슬땀 흘려

가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 가노라면 어느새 시간이란 글자

속에 잠시 자신을 연출해 본답니다. 순간의 소중함을 알기에

머님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잠시 뒤로 울진군 장애인복지관

치매예방 건강체조 재능기부 수업을 위해서 너무 힘들게 해서

하다는 말도 나오진 않지만 나의 분신과도 같은 소중한 애마에게

몸을 맡기어 울진까지 힘껏 내달려봅니다. 고마운 인연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나도 열정적이시고 닮고 싶은 사람 울진군 보건소에

하시다가 평해읍 사무소로 발령받아 가신 S주무관님! 요가 고구려

북을 통해서 처음 뵈었지만 항상 에너지가 넘쳐났고 일에 대한 사랑

직원 사람 사람을 자기 몸처럼 알뜰살뜰 챙기시는 다정다감하

 

 

                                                                                                                     수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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