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가원 장재화

 

적막한 고요가 지배하는 깊은

가만히 우주 속에 여심 담아보니

 

팔랑팔랑 날개 짓 하는 나비 위로

살포시 나를 내려놓고 하늘을 보니

 

정처 없이 흐르는 구름이 되기보다

머물러있는 하늘 치마폭 되기 위해

 

엉긴 갈등의 살포시 내려놓고 노란 장미꽃 위로 걸터앉아

 

향기로운 심상의 나를 지켜보며 자유로운 바람결에 속삭인다.

 

무아지경의 행복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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